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서충주청년회(회장 홍토건)는 26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여름을 맞아 지역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제2회 첨단 꾸러기 물장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첨단마을회(회장 전태근), 코아키즈 어린이집(원장 강미경)과 협력을 통해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수영장 △분수터널 △물총놀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 △포토 존 △3D 입체 인형, 부채, 비치볼,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물장구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많은 아이와 가족들이 물놀이와 더불어 체험행사를 즐기며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충주청년회와 서충주동네한바퀴마을학교 학생 학부모들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도왔다.
홍토건 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기쁘게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함께 여름을 즐긴 소중한 하루였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