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강릉 타운 전경[출처:CJ올리브영]](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07/18298_39953_4519.jpg)
올리브영의 핵심 경쟁력은 옴니채널 전략이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전국 매장을 도심형 물류 거점(MFC)으로 활용해 온라인 주문 시 3시간 내 배송하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온라인 매출은 2017년 600억 원에서 2023년 1조 원을 넘어섰다. 또 오프라인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온라인 전략에 활용하고, 물류센터 및 IT 인력 투자를 지속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체험형 콘텐츠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글로벌 몰 고도화, 현지화된 상품 소싱 및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며 K-뷰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소 전경[출처:아성다이소]](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07/18298_39955_4630.jpg)
다이소는 가격 대비 품질을 유지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실제 판매 상품의 약 70%는 국내 협력업체 생산품이다. 해외 생산도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대형매장 출점과 인기 상품군 확장에 주력한다. 특히 뷰티 제품과 의류 카테고리에서 성과가 두드러지며, 지난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의류는 34%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새롭게 진입했으며, 오프라인 배송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무신사스탠다드 홍대 전경[출처:무신사]](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07/18298_39956_4659.jpeg)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출발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2021년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전용 매장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성수, 대구, 부산 등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을 빠르게 늘렸다.
무신사는 올해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하반기에는 중국과 일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며,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현재 13개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스토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60%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앞으로 5년 내 글로벌 거래액 3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