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그의 열애설 상대인 우태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리 측은 열애설에 대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으나, 이는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해석되고 있다.
1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혜리와 우태는 1년 넘게 교제 중이며,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빅토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해당 영화에서 우태는 디바의 '왜 불러', 듀스의 '나를 돌아봐' 등 극 중 안무를 가르치며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열애설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통상 열애설이 사실이 아닐 경우 소속사들이 추측성 보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빠르게 부인하는 것과 달리,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놓자 팬들은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댄서 우태는 안무가이자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의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Mbitious)의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혜리는 이번 열애설이 세 번째 공개 연애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