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은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4기” (이하 ‘초록열매’)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록열매’는 기후위기, 환경오염,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단체 및 소규모 비영리단체를 우선 지원하여, 장기적으로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6개 단체의 71개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4기 모집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도전형’과 환경문제 개선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성과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각각 사업비 최대 1500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에는 사업비 이외에도 회계 및 행정 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각도의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기후위기대응 ▷생물다양성(생태계보호)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복지(환경정의) 등이며, 시민 참여 실천 활동, 캠페인, 정책 제안,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할 수 있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초록열매’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이 시민운동으로 성장하고, 우리 사회의 인식과 제도 변화까지 만들어내는 새로운 사회운동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4기에도 실행력을 겸비한 단체들이 참여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7월 3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원 신청은 7월 7일(일)부터 7월 18일(금)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숲과나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