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역 교직원 중창단 ‘봉포레스텔라’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문화예술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봉포레스텔라’는 봉화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문화시드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교직원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명칭 ‘봉포레스텔라’는 ‘봉화’와 이탈리아어로 별을 뜻하는 ‘Stella’의 합성어로, 봉화 교직원들의 숨은 예술성과 빛나는 재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중창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예술 커뮤니티로,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기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봉화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성악 강사와 피아니스트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지향한다.
‘봉포레스텔라’는 오는 연말까지 연습을 이어가며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축제 무대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감동을 나누고, 봉화만의 정서가 깃든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