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성민 인턴기자)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5’으로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며, 크래프톤은 ‘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의 주요 작품을 출품한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대규모 게임 전시회로, 크래프톤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현장에서 출품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스컴 2025에서는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차하야’가 공개된다. ‘차하야’는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맵으로, 본섬에서는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경험하고,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전술적인 플레이와 액션성이 돋보인다. 각 캐릭터의 고유 무기와 전술 가젯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며, 지난 2월에는 스팀의 신작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한 오픈월드 배틀로얄 게임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올해 8주년을 맞았다. 8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