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최초 게임 특화 요금제 출시…BGMI 중심 브랜드 생태계 확장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6-18 16:57: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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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세연 인턴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최초 게임 특화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최대 가입자 수(약 4억 7천만 명)를 보유한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이하 지오)와 협력해, 인도 최초의 게임 특화 전용 요금제인 ‘지오 게이밍 팩(Jio Gaming Packs)’을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요금제는 월 495루피(한화 약 7,800원)로 초고속 5G 네트워크 연결과 BGMI 전용 인게임 보상을 함께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인도 내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사인 지오와 함께 통신 인프라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 사례로, BGMI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접근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또한 크래프톤은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의 인도 법인과 협업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스팅(Sting)’을 BGMI의 인게임 아이템과 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된 ‘Sting X BGMI’ 한정판 음료는 수억 병 규모로 인도 전역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소비자는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BGMI 전용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완료하면 한정판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BGMI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인도의 주요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유저 경험을 강화하고 배틀그라운드 브랜드의 현지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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