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시민과 관광객의 추천을 시작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방문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는 ▶맞이 및 배웅 태도 ▶응대 서비스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이용자 체감 만족도 등 총 6개 분야, 13개 항목의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소규모(용강동) ▶대경 오리 하우스(용강동) ▶쿠우쿠우 경주점(용강동) ▶PPK키친 경주점(현곡면) ▶아화반점(서면) ▶코지하우스(황성동) ▶딤타오 경주점(황남동) ▶오가정가마솥삼계탕(동천동) ▶츄러스1500 경주점(용강동) ▶기버 스테이션(황오동) 등이다.
이들 업소는 지역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경주시 전역에서 친절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친절한 음식점은 도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서비스 품질 제고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추가 친절음식점 발굴 및 인증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