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확실…빛의 혁명 완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4 00:10: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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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당선이 된다면 우리 국민드의 위대한 결저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당선이 된다면 우리 국민드의 위대한 결저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밤 11시 45분 현재 42.68% 개표율 결과 당선이 확실시된다.

전국 개표율이 42%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49.0%로 94만 5427표 차로 42.7%를 얻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당선 확실시 되자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아직도 개표가 진행되는 중이지만 만약에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저에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한 후 민주당사로 이동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공직선거법 제14조에 따라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의 경우 당선 결정 시점부터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 후 국회에서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국가 5부 요인과 국회의원과 초청인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의 AI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으러 몰려오는 첨단 산업 강국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골고루 발전하고, 농촌, 산촌, 어촌으로 사람들이 돌아오는 균형발전 국가△최첨단 장비와 무기로 무장한 최고의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조국 수호에 전념하는 든든한 안보강국 △세계인을 울고 웃기며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충돌하는 이해와 감정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모범적 민주국가 △아이들의 웃음, 청년의 푸르름, 장년의 책임, 노년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진 통합과 조화의 '잘사니즘'행복국가 △집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해지는 석양빛의 퇴근길 골목에서도 보람의 미소가 퍼지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정치적 스펙트럼은 '실용적 진보주의'를 기반으로 민주당 내 경제 정책의 축으로 작용했으며 이념의 좌우를 넘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공정과 정의의 실현이다.

대표적인 정책은 '기본사회'이다.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통해 국민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보장과 지역화폐를 통해 경제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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