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내란 종식 vs 독재 저지 대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3 20:54:17 기사원문
  • -
  • +
  • 인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비상계엄으로 발생한 6·3 조기 대선은 '내란 종식'과 '독재 저지' 대결 구도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중도 표심이 진보의 지지와 보수의 지지 철회로 보인다.

국민들은 계엄에 대한 책임과 경선 잡음과 단일화 과정 등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정책적으로 준비된 민주당 후보에 대해 지지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출발은 '1강 1중 1약' 였지만 김문수 후보가 추격세를 보이며 격차를 좁혀졌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큰 책임은 표로 해소하지 못했다.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절열, 대국민 사과를 신속하게 진행됐다면 격차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이준석 후보의 발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발언 등은 예상과 달리 김문수 후보 측에 긍정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투표에 있어 영남권의 투표율이 높지 않은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예측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