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홍진경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한 의류 매장에 방문해 옷을 피팅하는가 하면 카페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의상 색깔이 빨간색이었다는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너무팬이였는데 너무나의도적인 갈아입은 두티셔츠 색깔 전부", "와… 구독취소 갑니다. 어떻게 계엄동조당을 지지할 수 있는지?? 같은 천주교 신자로서 수치스럽다", "진짜 좋아했는데 유튜브는 구취했고 도라이버도 이제 안볼겁니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래퍼 빈지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등도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며 때아닌 오해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