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혼 10살 연하 아내에게 "반말에 심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31 17:37: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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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재혼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상민 재혼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31일 재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박선주, 안무가 배윤정, 발레리나 윤혜진, 모델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돌싱포맨' 멤버들과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최근 재혼한 10살 연하 아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최근 아내가 반말로 나를 혼내서 심쿵 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부러움과 흥미를 유발했다. 아내 생각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이상민에게 탁재훈은 "아내는 네가 못생겨서 심쿵 할 거다"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상민은 김준호의 모바일 청첩장과 자신의 혼인신고 완료 소식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설렘과 멤버들 간의 유쾌한 신경전을 보여줬다.

결혼 경험이 있거나 연인 관계에 있는 게스트들의 솔직한 입담도 이어졌다. 연예계 대표 '센 언니'로 불리는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 셰프를 처음 봤을 때 '게이인 줄 알았다'는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의 첫인상이 '아기 그 자체'였다고 회상하며, 부부 싸움 중 남편의 특정 행동에 '이 새끼 뭐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배윤정은 또한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해본 일 중에서 육아가 제일 어렵다. 밖에서 일하는 게 더 쉽게 느껴진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발레리나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처음 소개팅 제안을 받았을 때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누나가 유명 배우 엄정화라는 사실 하나만 보고 나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엄태웅과 사랑에 빠져 발레를 그만두게 된 이야기에 탁재훈은 과장된 아쉬움을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젠지(Gen-Z) 세대를 대표하는 혼혈 모델 박제니는 최신 유행어를 소개하며 '돌싱포맨' 멤버들과 세대 차이를 보여줬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섹시 푸드'라고 표현한다는 박제니에게 '돌싱포맨' 멤버들은 '색시밖에 모르겠다'고 답하며 '아재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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