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산여자중학교(교장 김소영)는 5월 27일(화), 창의융합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학년별 보드게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 논리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 중심의 융합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대회는 학년별로 서로 다른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반별 예선을 통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추리력과 논리를 요하는 ‘다빈치코드’,2학년은 수리적 사고와 전략이 필요한 ‘루미큐브’3학년은 공간지각능력과 승부 전략을 요구하는 ‘펜타고’를 통해 각 반을 대표할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다.
반별 대표로 선발된 총 16명의 학생은 같은 날 방과 후 본선 토너먼트에 참가,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반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승부를 가렸다. 게임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친구들과의 협력과 경쟁 속에서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융합 교육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였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략을 펼치며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수학적, 공간적 사고력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영희 교사는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와 논리를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년별 맞춤형 보드게임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발달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소영 교장은 “창의융합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융합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