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마침내 창단 첫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1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3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고교 야구 명문 경북고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겨울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 멤버를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마친 불꽃 파이터즈가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창단 첫 경기의 상대는 고교 야구 강팀 경북고.

경북고는 고교 최대어 유격수를 선봉에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고, 이에 맞서는 파이터즈 선발 투수도 전력 피칭으로 맞불을 놓으며 선수단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파이터즈는 1회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경북고가 작전 야구와 완벽한 타구, 빠른 발로 파이터즈 수비를 흔들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불꽃 파이터즈 역시 '매운맛' 야구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쓰러지며 예상 밖의 중단 사태를 겪기도 했다. 첫 경기부터 위기를 맞은 파이터즈가 이 난관을 극복하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불꽃 파이터즈와 경북고의 창단 첫 경기는 오늘(19일)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