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나웅석 인턴기자) 올봄 기대작 영화 ‘로비’가 주연 배우 9인의 개성을 담은 단체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관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올봄 극장에서 로비를 만난다"라는 콘셉트 아래 촬영되었으며,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까지 9명의 배우가 함께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배우들은 각각 모던한 수트부터 시크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특히, 상영관 내부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화보는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9명의 배우가 한 프레임에 담긴 사례로,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조합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미디와 현실 풍자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의 주연이자 감독인 하정우는 앞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로비에서는 특유의 유머 감각과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하정우 스타일의 블랙코미디 영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단체 화보를 시작으로 하정우 팀, 박병은 팀 등 배우별 화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로비’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