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서구청장, HIV 선별 검사와 노출 전 예방요법 지원 사업 시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0 20:10: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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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국 서구청장
류한국 서구청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류한국 서구청장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 취약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서구청에 따르면,"이번 사업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비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처방 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약제비는 월 본인부담금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청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지원 내용은 달라진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인 감염 취약군은 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으며, 선별검사 양성인 경우에는 검사비만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청은 "대상자는 전국 115개 지정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은 후, 비용 결제 후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대구 서구의 협력병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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