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석열 파면으로 민주주의 회복" 강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8 10:37: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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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12.3 내란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국가 지위에서 탈락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12.3 내란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국가 지위에서 탈락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격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거듭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2.3 내란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국가 지위에서 탈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민주주의 다양성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민주주의 보고서 2025에 따르면 한국은 기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1년 만에 한 단계 아래인 선거민주주의 국가로 전락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야당과 반대의견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얼마나 포용하는지를 측정하는 심의 민주주의 지수에서는 48위라는 낙제점을 받았고 최근 영국의 한 경제분석기관도 한국 민주주의 지수를 지난해 보다 10단계 떨어진 세계 32위 결합있는 민주주의 국가로 낙인찍었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미국이 지난 1월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을 포함해 참담한 평가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면서 "독재정권 뺨치는 윤석열의 폭정과 12.3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 국격과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무너졌다"고 말했다.

또한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이 끝난지 오늘로 22일째"라며 헌재의 신속한 선고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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