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 구역 내 ㈜태웅 제강공장 방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2 14:50: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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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박성호(좌측)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오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태웅 제강공장을 방문해 허용도 (주)태웅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박성호(좌측)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오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태웅 제강공장을 방문해 허용도 (주)태웅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오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태웅 제강공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박 청장의 이번 방문은 구역 내 핵심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이뤄졌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부산진해경자청은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와 한국 철강제품에 적용받던 면세쿼터를 12일(현지시간)부터 폐지하기로 한 시점에 ㈜태웅을 비롯한 부산진해경자구역내 관련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태웅 허용도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후 공장 내부의 생산 과정과 주요 설비를 둘러보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태웅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받은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풍력, 원자력, 조선 및 산업 플랜트용 금속단조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연 매출 4,437억 원, 직원은 455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진해경자청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지역대표 중견기업인 ㈜태웅과 같은 우수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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