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최민수 암 투병 사실에 오열(모텔캘리포니아)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15 08:53: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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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숙)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의 첫사랑 서사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모텔 캘리포니아* 11회에서는 강희가 오랫동안 자신을 짓눌러왔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연수와 다시 사랑을 시작했지만, 아버지 춘필(최민수)의 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강희는 자신이 어머니와 연수의 아버지를 죽게 한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연수를 밀어냈지만, 연수는 “기다리겠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사고의 전말을 확인했고, 이는 눈길로 인한 차량 연쇄 추돌 사고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희는 스스로를 용서하며 오랜 죄책감에서 벗어났고, 연수와의 사랑을 다시 이어갔다.



그러나 극 말미, 강희는 춘필의 방에서 약 봉지를 발견하고 연수와 춘필의 뒤를 밟다가 춘필이 요양원 입소를 준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강희는 “나는 진짜로 딸도 뭣도 아무것도 아닌 거야?”라며 울분을 터뜨렸고, 춘필의 병을 숨겨온 연수에게 원망을 쏟아내며 엔딩을 맞이했다.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희, 연수, 춘필씨, 깡패 친구들 이제야 정들었는데 내일 헤어져야 한다니 슬퍼”, “연수 때문에 미치겠다. 저 순정 어떡해”, “이세영, 최민수 연기 대박. 눈빛 하나로 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희가 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첫사랑 연수와 재회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15일 밤 9시 50분, 마지막 회에서 강희와 연수가 춘필의 병을 마주하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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