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공효진 위기 속 '백마 탄 왕자' 등장..."좋아해도 됩니까" (별들에게 물어봐)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13 10:25: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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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배우 이민호가 공효진을 향해 감정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4회에서 공룡(이민호)이 생사의 기로 속에서 이브 킴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이브 킴(공효진)에게 깜짝 고백하게 된다.



우주정거장 내에서 이브 킴의 부탁을 수행하던 중, 공룡은 강렬하게 울려 퍼지는 경고음에 깜짝 놀라 상황 파악에 나섰다. 창문 너머로 우주에서 홀로 정신을 잃어가는 이브 킴을 발견한 공룡은 그를 구하기 위해 비행 슈트만 입은 채 우주로 뛰어든다. 이브 킴의 유서이자 편지 속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손님답게 얌전히 있을 것”이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룡은 그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위험을 감수한다.









이브 킴이 정신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 공룡은 “당신밖에 안 보여, 이제”라고 외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공룡의 처절한 외침을 들은 이브 킴은 겨우 정신을 차려 안전줄 고리의 위치를 알려주고, 공룡은 마침내 그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우주정거장으로 돌아온 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되고 말았다. 이브 킴은 위험한 상황임에 자신을 구하겠다고 우주로 뛰어든 공룡에게 “내 눈앞에 띄지 마십시오”라며 냉정하게 경고한다. 공룡이 잘못했다며 아무리 애원해도 그는 그저 차가운 반응만 보여 씁쓸함을 자아냈다.









공룡은 우주 유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오랜 고민 끝에 이브 킴을 향해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한다. 공룡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얼어붙은 이브 킴은 공룡의 눈빛과 말을 떠올리며, 내심 복잡한 감정을 느껴 두 사람의 관계가 또다시 변화할 것을 내비친다.



한편, 이날 방송은 2.8%(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의 전개는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시청률은 점차 하락세를 보인다. 최고 시청률이었던 2회차의 3.9%에 비해 1.1%가 하락한 결과다.



이민호의 고백 전개를 확인할 수 있는 ‘별들에게 물어봐’ 5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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