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중국 텐센트 게임즈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어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9일 넥슨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PC 플랫폼용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이용자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 '위게임'에서 카잔을 위시리스트(관심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현지 서비스 명과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지적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네오플이 개발 중인 3인칭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넥슨은 지난 6월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4'에서 카잔을 해외 이용자에게 선보였다. 이후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 2024'에서도 카잔을 전시했다.
사진=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