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2025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쌓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13명으로 이 중 23명은 저소득층,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등 특별 선발 대상에게 배정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고등학생 및 직전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2024년 하계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이번에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12월 24일 오후 4시 공개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같은 날 오후 8시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에 공지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이번 청년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