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공모가를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842개 기관이 참여해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9~10일 일반주주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같은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5월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바이오 기업이다. 독립적인 경영과 자체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를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