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자원봉사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4-12-05 17:43: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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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그래픽=김현지 기자]
농협중앙회. [그래픽=김현지 기자]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농협중앙회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큰 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인 이날 기념으로 열린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선행을 실천하거나 각종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5일 춘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가운데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오른쪽 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종욱 상무).
농협중앙회는 5일 춘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가운데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오른쪽 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종욱 상무).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를 돕는 한편, 농촌 일손 돕기와 생명 나눔 헌혈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얻은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농협중앙회의 설명이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우리는 이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의무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본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안부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숨은 봉사자를 찾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운영해왔다. 후보자 접수는 5-6월 진행됐으며 공적사실 확인 검증과 사전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0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해 최종 포상이 결정됐다.



김은지 기자 leaves@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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