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옥씨부인전’은 생존을 위해 이름도 신분도 속이고 살아가는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의 목숨을 걸고 함께하는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손나은은 옥태영 그 자체로 완벽 변신했다. 환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비단옷을 입은 양반댁 아씨의 모습은 생기 넘치고 총명함이 느껴진다. 특히 눈동자에 가득한 미래에 대한 열망과 강렬한 에너지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녀가 맡은 진짜 옥태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드라마는 가짜 옥태영인 구덕이(임지연 분)와 진짜 옥태영 손나은의 특별한 우정과 얽힌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손나은이 어떤 이유로 자신의 삶과 이름을 구덕이에게 넘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겁게 일고 있다. 손나은의 캐릭터는 단순히 특별 출연을 넘어 스토리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진짜 옥태영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드라마의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았을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며 손나은의 존재감이 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특히 임지연과 손나은의 케미가 기대 포인트로 꼽히며, 이들이 함께 보여줄 호흡과 연기력이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옥씨부인전’에서 손나은이 보여줄 강렬한 변신과 활약은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녀의 등장과 함께 펼쳐질 생존 사기극의 치열한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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