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밝은 미소를 띤 채 두 아들과 얼굴을 맞댄 사진과 함께 “한주가 또 이리 빠르게 지나가 버렸네용~~ 오늘 밤 8시 40분에 SBS Plus ‘솔로라서’ 많이많이 마구마구 시청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글과 사진은 짧은 시간 안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정음의 사진 속 두 아들은 엄마의 장점을 그대로 닮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폭풍 성장한 두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그녀의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흐뭇함을 안겼다.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는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 여름,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단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현재 황정음은 SBS Plus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 중인데, 프로그램 속에서 전남편을 향한 유쾌한 멘트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방송에서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이런 느낌이다. ‘너는 못 보지?’ 약올리고 싶다”며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발언을 남겼다. 이 발언은 황정음의 전남편 이영돈을 겨냥한 듯한 표현으로 해석되며 화제가 되었고, 방송 이후 그녀의 발언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네티즌들은 “황정음, 진짜 재밌다! ‘메롱’ 저격이라니!”라며 웃음을 터트리는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이 남긴 가족 사진과 솔직한 발언은 단순한 일상을 넘어 유쾌한 입담으로 이어지며, 그녀의 매력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