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산림치유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캠프는 총 7회차에 걸쳐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및 그 가족 70명에게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기간 감정노동으로 경직된 심신을 위한 힐링과 재충전, 그리고 가족 간 화합과 소통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신체 피로회복을 돕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치유장비체험’, ▲가족이 함께 숲속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고, 잣나무숲에서 해먹체험을 하며 명상과 심신을 이완하는 ‘숲 명상’ 등 자연 감수성 회복과 삶의 재충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소진된 감정을 위로받고 치유 받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또 방문하고 싶다.”고 참가 후기를 전했다.

권영록 치유원장은 “자연이 가득한 치유원의 숲속 힐링캠프를 통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가족 간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임직원들의 번아웃 등 직무스트레스 회복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