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3기' 나이·직업 소개 방송서 사라진 23기 정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8 00: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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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다 23기 정숙 통편집/ 방송 캡쳐 
나는솔로다 23기 정숙 통편집/ 방송 캡쳐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정숙(이하 가명)이 전과 논란으로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3기 솔로 남녀들이 자신의 직업과 나이를 어필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정숙은 23기 첫 방송에서 2010년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서 인기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방송 이후 2011년에 조건만남을 빙자해 절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당시 정숙이 남성이 샤워하는 사이 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을 수사해 그녀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이런 논란이 일자 제작사 측은 정숙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사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11월 2일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해 "형법상의 죄를 저질러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녀는 특수절도 혐의에 대해 "내가 특수절도를 했다고 누가 그러냐"고 반문하며 억울함을 표명했다.

또한, 정숙은 사건과 관련해 "현재 불송치 결정, 불기소 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만간 반박 자료를 내보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녀는 미스코리아 사진이 도용되었고, 미국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은 누군가 자신의 여권을 도용해 범행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여러 차례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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