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블랙 컬러의 루즈핏 니트를 선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유 있는 핏의 니트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내며, 일상 속에서도 격식을 잃지 않는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고소영은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도트 무늬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커트의 도트 패턴은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살짝 레트로한 감성을 더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컬러와 패턴의 조합이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니트와 어우러져 개성 있는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숄더백과 플랫 슈즈로 마무리하여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 숄더백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더했고, 플랫 슈즈는 편안함을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고소영의 이런 스타일링은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으며 일상에서도 따라 하고 싶은 패션 아이콘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다양한 작품과 광고를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녀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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