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제9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맞아 도암남국민학교 32회 졸업생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 강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이자 동문으로 고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도암남국민학교 32회 모임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동문들 간의 소통과 결속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1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모금액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갈대축제 기간 현장기부 이벤트, SNS 참여 행사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도암남초등학교 32회 졸업생분들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하여 오는 2025년 읍면 복지회관에 샤워시설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 등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