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빌리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강렬한 인트로로 무대를 연 후, 파워풀한 보컬과 하드록 비트가 인상적인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내며 현장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 무대를 통해 빌리만의 우아하면서도 절도 있는 군무를 완벽 소화, 한층 더 유려해진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츠키가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 화이트 컬러의 스타일링과 함께 인형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추영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츠키는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 보틀’ 요청에 따라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댄스스포츠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호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매끄러운 진행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발매를 앞둔 빌리는 발매에 앞서 지난 11일 프리 릴리즈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을 선보였다. ‘trampoline’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수많은 나라의 아이튠즈 K-POP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가운데, 타이틀곡 ‘기억사탕’에 아이유가 작사와 내레이션까지 맡으며 특급 지원사격에 나서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