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피프티(문샤넬, 예원, 키나, 아테나, 하나)가 8일 경기도 화성 안용중학교에서 열린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3’ 촬영 현장에 참석해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한 멤버들은 교복을 재해석한 듯한 트렌디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샤넬은 상큼한 민트색 니트와 데님 미니스커트로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풋풋한 느낌을 강조했다. 예원은 베이지색 가디건과 화이트 미니스커트로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발목까지 오는 심플한 샌들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키나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주름 치마의 조합으로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샌들을 더해 포인트를 주며 전체적인 룩에 엣지를 더했다. 아테나는 흰색 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검은색 플랫 슈즈로 깔끔함을 더했다.
하나는 화이트 니트와 베이지색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조합해 세련된 걸크러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베이지 톤의 스타일링과 대비되는 화이트 부츠가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늘 우리 학교는’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주인공이 되는 코너와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 유쾌한 토크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날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피프티피프티의 이번 스타일링은 트렌디하면서도 각 멤버의 개성을 살려내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의 스타일과 화사한 비주얼 덕분에 이날 행사장은 더욱 빛을 발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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