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경남 창원 마산에 본사를 둔 대한교델문화협회의 모델워킹전문강사 과정 '서울교델 4기' 수료식 및 기념 패션쇼가 지난 6월 27일 오후 경기 부천 스페이스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시니어 모델강사 YANLI(얀리)가 복도네 옷장의 레드드레스를 입고 품격 있는 런웨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교델문화협회의 모델워킹 과정은 현재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북성초등학교 체육관, 한국코치협회, 서창원농협 하나로마트, 창원명도 초등학교 음악실 등 다양한 기관과 장소에서 기초반, 심화반, 고급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대한교델문화협회는 지금까지 총 23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0명은 '시니어 모델 지도자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공인받았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창원 북면 문화센터에서 모델워킹 클래스 1기가 새롭게 개강될 예정이며,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패션모델워킹 클래스'를 통해 모델강사와 패션모델이 갖추어야 할 워킹 기술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전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교델문화협회 최정화 대표는 "매년 8월과 1월, 방학 기간에 개최되는 '마산교델 패션위크'를 준비하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워킹 교수진들과 함께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교델 모델워킹전문강사 클래스 5기는 오는 9월 5일 개강, 총 12주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