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최태준 목소리...밤에 녹을 거 같아” 케미 고백 (다리미 패밀리) [MK★현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25 15:5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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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이 김정현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언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성준해 감독과 배우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 양혜지가 참석했다.

김정현을 비롯해 최태준, 양해지와 함께 4명의 또래 배우끼리 모여 리딩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 금새록은 “같이 모여서 리딩도 하고 역할에 대한 코멘트도 해주면서 관계를 쌓아갔다.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의지해나가고 있고 둘 도 없는 친구 동생 오빠들이 생긴 거 같아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선배님들 선생님들 화목하게 촬영하고 있기에, 즐거운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을 드러냈다.



최태준 역시 “배우들끼리 따로 모여서 리딩을 맞추는 작업이 굉장히 좋더라. 촬영장에서 인사하고 연기하지 않고 관계성이 만나면서 생기니 반갑기도 하고 어색함도 없고, 너무 좋았다”며 “저희들끼리 좋은 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좋은 호흡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귀엽고 예쁜 여동생이 생겨서 좋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실제로 의지할 수 있게 챙겨주는 배우가 있다. 김정현 배우가 전화를 그렇게 많이 한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 밤에 녹을 거 같다”며 “너무 저에게 또래 배우들이 있다는 건 즐겁고 좋은 일이다. 팬이었던 선배님들과 만나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주인공 김정현, 금새록을 비롯해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연기 장인 김영옥, 박인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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