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무대에서는 올인원 의상… 집에서는 ‘후들후들 티셔츠’ 하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25 08:0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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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무대 의상으로 인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솔로곡 ‘NA’로 컴백한 마마무의 화사가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무대 의상으로 인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출연진으로부터 “화장실에 갈 때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다던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은 화사는 다소 난감한 표정으로 “올인원 의상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올인원 같은 의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다 벗어야 한다”며 “무대 오르기 전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데, 그러면 공연 직전에 꼭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공연 전에 마음이 편해야 하니까 ‘그냥 가자’고 결심하고 화장실에 가면 결국 옷을 전부 벗고 볼일을 봐야 한다”며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출연진들은 화사의 평소 패션에 대해 궁금해하며 “그렇다면 집에서는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집에서는 후들후들한 티셔츠 하나만 입고 있는 게 가장 편하다”고 대답했다. 그녀의 답변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개그맨 김준호는 “이 형(탁재훈)은 엄마랑 같이 사는데도 팬티를 안 입고 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해명하려 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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