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임시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며 "비가 그치면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로사업소는 도로 아래 공동이 발생해 땅꺼짐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