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내 이름은 김삼순’→‘쯔위...방송부터 가요까지 총출동 [오늘의 프리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05 07:0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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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강매강’


5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안종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 등이 참석한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대한민국에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전국 꼴찌 강력반을 결성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믿.보.배’ 김동욱은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박지환은 본인피셜 직감으로 수사하는 마성의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을, 서현우는 목표를 얇고 길게 가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을, 박세완은 노필터 입담의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을, 이승우는 해맑음으로 팀원들의 탄식을 부르는 새내기 형사 ‘장탄식’ 역을 맡았다. 이에 익살스러운 캐릭터의 향연뿐만 아니라 코믹 수사물 장르 특유의 짜릿한 추리와 반전 역시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 꼴찌 강력반’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와 ‘초엘리트 신임반장’ 감동욱이 오합지졸에서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하는 과정을 통해 도파민을 선사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쯔위의 첫 홀로서기 ‘어바웃 쯔’




5일 오후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첫 솔로앨범 ‘abouTZU’(어바웃 쯔)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쯔위의 데뷔 앨범명 ‘abouTZU’는 영단어 ‘about’과 ‘TZUYU’(쯔위)를 합해 완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쯔위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Run Away’를 필두로 ‘Heartbreak In Heaven (Feat. 프니엘 of BTOB)’(하트브레이크 인 헤븐 (피처링 프니엘 오브 비투비)), ‘Lazy Baby (Feat. pH-1)’(레이지 베이비 (피처링 피에이치-원)), ‘Losing Sleep’(루징 슬리프), ‘One Love’(원 러브), ‘Fly’(플라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을 위해 화려한 뮤지션들이 지원사격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곡 ‘Run Away’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라우브(Lauv), 원리퍼블릭(OneRepublic), 맥스(Max) 등 글로벌 뮤지션과 작업한 조니 심슨(Johnny Simpson)을 비롯한 작가진이 작곡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에도 프니엘, pH-1이 피처링을 맡는가 하면 트와이스 미니 12집 수록곡 ‘WALLFLOWER’(월플라워)를 함께 작업한 로스트보이(Lostboy), 미국 유명 힙합 듀오 플라야나 보스(Flyana Boss), 영국 프로듀서 트레 장-마리(Tre Jean-Marie), 세계적 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와 작업한 이력의 카밀레(Kamille)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쯔위는 마지막 트랙 ‘Fly’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한편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abouTZU’는 9월 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돌아온 삼순이...‘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5일 오후 ‘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김선아, 정려원이 참석한다.

19년이 지나도 여전히 로코 장르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버전으로 탈바꿈해 웨이브(Wavve)가 진행하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로코의 시발점’, ‘로코 레전드’ 등으로 회자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은 2005년 방영 당시, 미(美)의 기준을 바꿔놓고 일도 사랑도 주체적으로 쟁취하는 여자 주인공, 자신의 감정을 매우 솔직하게 표현한 사이다 대사, 현실적인 열린 결말 등의 파격적인 시도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근본이 된 ‘내 이름은 김삼순’의 2024년 버전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8부작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메인 캐릭터들의 서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음회가 궁금한, 소위 ‘훅’이 있는 엔딩을 삽입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웨이브 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질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OTT 시리즈물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최신작처럼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웨이브는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해 보다 선명해진 화질로 제공하는 작품 패키징도 준비했다.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1’ 라인업으로 ‘궁(4K)‘, ’풀 하우스(4K)‘, ’커피프린스 1호점(4K)‘에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가 첫 번째 명작으로 선택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이 9월 6일 공개된다.

포복절도 ‘시골 생활’...‘시골로 간 도시Z’




5일 오후 ENA-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는(이하 ‘시골 간 Z’)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양세찬, 이은지, 송건희, 미연, 정동원,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참석한다.

ENA-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는(이하 시골 간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시골 여행기가 MZ와 시니어 세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첫 게스트인 (여자)아이들 미연, 에스파 윈터까지 출격한 ‘시골간Z’ 대망의 1회 예고편이 첫선을 보여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밀짚모자를 쓰고 반바지를 입은, 완벽한 시골 차림을 한 채 양손 묵직하게 수박과 양동이를 들고 계곡으로 향하며 “여기 완전 시골이구나” “시골 냄새 너무 좋아!”라고 감탄사를 터트린다.

그리고 5인방은 계곡에서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시골 즐기기 필수 코스인 계곡 물놀이에서 팀을 나눠 대결도 하고, 강아지 대신 염소와 시골길 산책에 나서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골 정취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5인방이 대망의 첫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가운데 (여자)아이들 미연과 에스파 윈터가 등장,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특히 양세찬은 윈터가 코앞으로 다가와 퍼붓는 미모 공격에 맥이 풀린 듯 허공에 눈길을 돌리더니 배시시 웃음을 지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시골간Z’는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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