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왕자' 가수 박지현이 부모에게 보여준 'FLEX' 효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6 14:01: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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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가수 박지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가수 박지현이 고향 목포에서 아버지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6일 재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2회에서는 박지현의 ‘목포 프린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휴일을 맞아 아버지와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어민동산에 올라 목포대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그러던 중 목포대교 위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자, 박지현은 “완전 대 행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지현은 아버지에게 “갈게. 시간 될 때마다 내려올게”라고 말하며 인사를 나눴고, 아버지는 “시간 내기 쉽지 않겠는데... 스케줄이 숨쉬기도 힘들겠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박지현은 “시간 낼 수 있어”라고 약속하고, 아버지는 “와라. 엄마랑 같이 놀러 가게”라며 반겼다.

가수 박지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가수 박지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한 박지현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서울에다가 집 사줄게. 경기도에다가 펜션 만들어줄게”라고 밝히며 사랑과 배려를 전했다.

박지현은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다. 제가 닮고 싶은 남자상”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 덕분에 잘 컸다. 아버지는 제가 스물여덟 살까지 뭘 못해도 ‘우리 아들은 언젠가 잘할 거야’라고 믿어주셨다. 그런 믿음에 꼭 응답하는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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