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블랙 셔츠에 슈트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 선택으로 그녀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 것이다.
또한 손연재는 블랙 쇼츠를 함께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조합은 그녀의 단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블랙 스타킹과 스틸레토 힐을 더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녀의 당당한 포즈와 함께 전해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그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후 2017년 2월 은퇴를 선언한 후 ‘리프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손연재는 은퇴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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