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보통신기술 전시행사 'K-ICT 위크' 10일 개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4 11:37: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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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12일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K-ICT 위크'는 국내 대표 ICT 전시행사로, 인공지능·클라우드·양자정보기술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3개의 전시회가 통합돼 이뤄졌다.

올해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를 통해 ICT 기반 안전·제조·교육·해양·물류·의료·보안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관련 기업이 부산에 집결되도록 했다.

행사는 전시회와 기업투자상담회((IR데모데이), 콘퍼런스, 유망기술 설명회, 홍보부스,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10일에 열리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조 강연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더존비즈온 등 국내 AI 기술개발의 중심에 있는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라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3 K-ICT WEEK In BUSAN 행사 모습/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3 K-ICT WEEK In BUSAN 행사 모습/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인공지능전환(AX)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양자정보기술·정보보안 등 한층 확대된 콘퍼런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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