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X이수경, 묘한 투샷 포착…이들에게 무슨 일이? (개소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03 21:2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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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개소리’ 속 박성웅과 이수경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어느 날 문득 개의 말소리를 알아듣게 된 국민 배우 이순재, 그와 함께 거제도에 머물다가 의미심장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벤져스’가 재미와 감동,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담은 에피소드를 탄생시킨다.



더불어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 중 이순재의 아들 ‘이기동’으로 분하는 박성웅과, 김용건의 딸 ‘김세경’ 역을 맡은 이수경의 특별한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기동은 순하고 착한 성품의 소유자지만 아버지 이순재를 피해 다녀, 이들 부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김용건의 딸 김세경은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무척 아끼는 사이다.



3일 공개된 스틸에는 박성웅과 이수경의 묘한 투샷이 포착됐다.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부터 다정하게 마주 앉아 식사하는 장면까지, 짐작하기 어려운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거제도에 정착해 펜션 관리인으로 지내는 이기동과 피부과 의사인 김세경, 언뜻 보기에는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관계 변화는 두 사람의 아버지이자 오랜 동료 배우 사이인 이순재와 김용건에게도 영향을 끼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네 사람을 둘러싼 기막힌 사연과 반전은 과연 무엇일지, 인물 간의 관계성과 에피소드로 가득 찬 ‘개소리’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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