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국내 최초 프로대회 추진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8-15 01:26: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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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임원회의( 회장 정연만. 중앙)현장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임원회의( 회장 정연만. 중앙)현장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회장 정연만)가 지난 8월 초 양재동 사무실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에서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로의 명칭 변경은 파크골프 프로팀 육성과 글로벌 스포츠계에 선두적인 역할로 역량을 펼치겠다는 협회의 의지를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



정연만 협회장은 협회 명칭 변경의 사유로, 국내 파크골프 프로 선수 최초 육성을 통한 프로구단 활성화와 전문적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팀 창단을 목표로 한 협회의 장기적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프로팀 이슈로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종목의 역동적인 대회 연출로 선제적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연만 회장은 프로팀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육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업팀을 양산하여 국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겸한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임원진 워크숍 전경.    현장사진=강석환 취재기자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겸한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임원진 워크숍 전경. 현장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자료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어바웃클래식그룹(감독 이동혁)으로 부터 오케스트라 단장 위촉장을 받고 있는 정연만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회장. 현장사진=강석환 취재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의 이러한 결정은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프로팀 창단을 추진하는 획기적인 시도로, 스포츠계와 파크골프계 뿐만아니라 일본과 주위 국가들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향후 파크골프의 입체적인 구상을 통해 창조적인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정연만 회장은 "파크골프의 프로화는 단순한 스포츠의 발전을 넘어, 한국이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새로운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회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명칭 변경과 새 출범을 계기로,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국내 파크골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한국에서 펼쳐지는 파크골프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다양성을 인정받는 스포츠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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