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의료원이 응급실을 폐쇄한다.
13일 강원도는 14일, 22~24일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미운영되니 방문을 피해달라고 전했다.
도는 최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속초의료원이 8·9·10일, 14일, 22·23·24일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전담 의료진이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축소됐다”며 “업무 과중으로 인한 의료진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속초의료원은 지난 1일 자로 응급실 전문의 2명이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