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가수 빽가가 출연하여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3주 만에 돌아온 빽가의 중앙아시아 탐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빽가는 중앙아시아에서 캠핑을 즐기며 촬영을 했다고 전하며, “낮에는 사막에서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밤에는 설산 사천미터 고지에서 겨울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빽가는 한 지역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빽가에게 노홍철과 함께 바이크를 즐겼던 경험을 물어보며, “저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더냐”고 질문했다. 이에 빽가는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이에 대해 “노홍철도 변했다. 노홍철도 자유로운 영혼이라 바이크를 타니 얼마나 재밌었겠냐”고 농담을 던져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은 빽가의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는 물론, 박명수와 노홍철의 오랜 우정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박명수의 유쾌한 진행과 빽가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기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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