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획 살로메 - ㈜린퍼니쳐 이웃돕기 맞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9 08:31: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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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주)린퍼니쳐 업무협약 모습(사진=충주시)
사회적기업 (주)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주)린퍼니쳐 업무협약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대표 김세영)와 ㈜린퍼니쳐(대표 박경식)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살로메는 가구 제작을 위한 재료비 150만 원을 부담하고, 가구 제작업체인 린퍼니쳐는 가구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재능기부 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제작한 싱크대, 옷장 등 가구는 지역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망설임이 없었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도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해 주신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소재 사회적기업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친화적인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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