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김소희 의원(국민의힘)이 국민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후 이슈를 발굴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7월 11일 국회 본관 1층 2식당 182호에서 7월 ‘기후올림픽’으로 불리는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기후와 스포츠를 연계한 세미나와 플라스틱 재활용 SNS 챌린지, 스포츠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 의원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최종회의’까지 국민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다이어트’라는 총선공약 이행은 물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은 입법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의 94%가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국민 10명 중 4명은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플라스틱 사용 규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때 우리 국회도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