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번 주말까지 막판 원구성 타협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1 18:37: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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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의장 주재 원구성 관련 회동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의장 주재 원구성 관련 회동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 원구성 관련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는 "동일하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 앞에서 면목이 없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위해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라는 인식을 분명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 전격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의장께서 이번 주말까지 양당 원내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국회의장께서는 의지는 견고한 것 같다. 일요일까지 협상 시한을 완료하고 월요일 서로 명단을 제출해서 화요일 정도에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렇게 되면 6월 10일부터 원구성이 부분적으로 되서 다음주 6월 25일까지 원구성이 되고 6월 5일부터 시작되서 7월 4일까지 이뤄지는 6월 국회에서 이부분을 처리하고 목요일 금요일은 각 교섭단체대표 연설, 그다음주가 되는 화수목요일은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구성과 관련된 교섭과 타협은 이번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에 "일요일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결단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6월 24일 자정까지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원구성이 최종 결렬되는 것이고 25일은 합의가 안 되는 부분을 갖고 진행하겠다는 국회의장의 의지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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