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 사리' 3주간 친견 방문객 1만여 명 넘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14 08:59: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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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3여래2조사 사리 친견 행사'3주간 방문객 1만명 넘어.<사진제공=양주회암사지 박물관>
▶양주 회암사지 '3여래2조사 사리 친견 행사'3주간 방문객 1만명 넘어.<사진제공=양주회암사지 박물관>

(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보스턴미술관 환수 ‘회암사 사리’ 친견행사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간 다녀간 방문객이 1만여 명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산 봉선사와 함께 부처님 및 고려시대 고승의 ‘사리’를 직접 친견 ‘<3여래2조사 사리 친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하던 사리는 작년 4월 김건희 여사의 방문을 계기로 금년 5월 국내로 귀환했다.

지난 5월 19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양주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 종료 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내부로 옮겨 3주간 일반인이 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비롯해 정광여래와 가섭여래 그리고 지공선사, 나옹선사까지 모두 3여래2조사의 사리다.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이 사리를 보기 위해 박물관이 문을 열기 전부터 매일같이 수십명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하루에도 수백명의 친견객이 긴 시간을 대기하여 사리를 친견하였고, 3주간 총 1만 여 명 이상의 많은 친견객이 박물관을 찾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리 친견’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 및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에 깊은 관계가 있는 지공, 나옹선사의 사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매우 귀한 순간이었다”라며 “매일같이 방문하는 친견객도 있었으며, 사리를 친견하고 나오는 친견객들 대다수가 만면에 감동과 감격의 표정을 짓고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공적으로 친견행사를 마친 ‘3여래2조사 사리’는 봉선사 또는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돼었다가 향후 원래 있던 자리인 양주 회암사로 옮겨져 영구히 봉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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