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5월 말, 도봉구 지역 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의 ‘꿈지락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기금은 방학동아재들과 삼성척재활의학과의원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기관의 추천을 통해 자신의 비전에 대해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가진 학생들로 선정되었다.

협의회는 2021년부터 매년 청소년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14명에게 795만원, 2022년에는 11명에게 1,100만원, 2023년에는 15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올해로 4년간 50명의 청소년에게 총 4,39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써 도봉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은 “장학사업을 위해 꾸준히 후원금을 쾌척해주시는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길 바라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