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주민밀착형 조례 제정 의정활동 활발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6-11 17:38: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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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희·김철수(국민의힘)·홍용민 의원이 5월29일 열린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곽윤희·김철수(국민의힘)·홍용민 의원이 5월29일 열린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 의원들이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곽윤희 의장을 비롯한 김철수(국민의힘)·홍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3건의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곽윤희 의장은 구로구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에 이바지하고자 △서울특별시 구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의 책무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구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 지원사업,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였으며, 지역상권 및 기관·단체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철수(국민의힘) 의원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보장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올바른 장애인 보조견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했다.



조례를 통해 구청장의 책무로 장애인들이 이동 편의를 위한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장애인 보조견의 자유로운 출입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관련 법인·단체 또는 기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도 가능하다.



홍용민 의원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에 대한 취업, 창업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회를 확대하여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에 의하면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시책 및 사회적ㆍ경제적 환경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중장년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함을 명시하였으며,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대한 홍보 실시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이번 의원 발의 조례안이 시행 되면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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